애니콜 2007.12.15 10:27

애니콜 포토제닉폰 vs 싸이언 뷰티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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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  애니콜 포토제닉폰’인가. 디자인의 ‘싸이언 뷰티폰’ (LG)인가.

다음주 500만화소 고화소폰의 동시 출시를 앞두고, 삼성과 LG전자가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500만화소폰 SCH-W380모델에 ‘포토제닉폰’이라는 애칭을 붙였다. 뷰티(Viewty)라는 애칭을 붙인 LG전자에 맞서기 위해서다. 공교롭게도 두 제품은 다음주 국내 시장에 동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기능, LG전자는 디자인의 우위를 내세우고 있다. 가격은 삼성 포토제닉폰이 60만원대 중반, LG 뷰티는 70만원 초반. LG 뷰티폰의 더 비싸다.

삼성전자는 포토제닉폰이 기능면에서 뷰티를 압도한다고 강조한다. 이 제품은 회전 폴더방식으로 폴더를 닫은 상태에서도 사진을 찍거나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는 반면, 뷰티는 DMB 기능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역광 촬영시 어두운 부분을 자동 보정해주는 ‘WDR(역광보정)’은 뷰티와 크게 차별화된 포토제닉폰만의 고급 카메라 기능으로 삼성측은 꼽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디자인의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LG전자 측은 투박한 디자인의 포토제닉폰과는 달리 뷰티폰의 세련된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먹힐 것으로 자신한다. 뷰티폰은 얇은 두께의 슬림폰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두께를 13mm까지 줄인 반면, 포토제닉폰은 두께가 20mm가 넘어 제품이 투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뷰티폰은 3인치 LCD을 장착한 전면 터치스크린 방식에, 앞서 선보인 프라다폰과 매우 흡사한 디자인으로 제품 세련미를 높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삼성 제품과 차별화하고, 세련미를 높이기 위해 제품 두께를 해외 모델보다 1~2mm 줄이고, 색상도 두가지 컬러로 국내에 선보인다”면서 “디자인적인 세련미를 갖춘 뷰티가 시장에서도 삼성의 제품을 압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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